KT가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 KT샵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20’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갤럭시 S20 시리즈는 ▲6.2인치 갤럭시 S20 ▲6.7인치 갤럭시 S20+ ▲6.9인치 갤럭시 S20 Ultra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먼저 갤럭시 S20의 색상은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화이트, 클라우드 블루 등 3가지다. 가격은 124만8500원(이하 VAT 포함)이다.

특히 갤럭시 S20+의 경우, KT 전용 색상인 '아우라 레드'를 더한 4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가격은 135만3000원이다. 갤럭시 S20 Ultra는 코스믹 블랙, 코스믹 그레이 등 2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159만5000원이다.

갤럭시 S20 사전예약 기간은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다. 사전예약자 개통은 27일부터 시작하며 공식 출시는 3월 6일이다.

갤럭시 S20을 사전 예약하고 3월 5일까지 개통한 고객은 ▲삼성전자 갤럭시 홈미니 ▲네모닉 미니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다. 사전예약 고객 전원에게는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비용(50%, 1회 한정)이 제공된다. 사은품을 희망하는 고객은 삼성 멤버스앱 또는 이벤트 사이트에서 3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갤럭시 S20을 구매하는 고객은 ▲Klug 미니 마사지기 SE ▲삼성 JBL 무선 이어폰 FreeX ▲Lune 무선 충전 블루투스 스피커 ▲OA퓨어 공기청정기 ▲ReQM 짐벌 셀카스틱 ▲RAON 무드등 무선 충전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톡을 통해 갤럭시 S20 사전예약 이벤트를 공유하는 선착순 1만 명에게는 CU 빅 요구르트 기프티쇼를 제공한다.

KT는 갤럭시 S20 전용 색상인 레드를 ‘갤럭시 버즈+’에도 선보인다. 액세서리에 통신사 전용 색상을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고객이 갤럭시 S20과 갤럭시 버즈+ 레드를 슈퍼DC2 현대카드로 동시 구매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제휴 혜택으로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혜택 제공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3월 20일까지다.

이현석 KT Device사업본부장 전무는 "최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갤럭시 S20와 함께 KT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준비했다”며 “특히 슈퍼체인지, 슈퍼찬스R 프로그램을 통해 부담 없이 갤럭시 S20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 to_serap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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