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세계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U+tv)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수칙' 광고를 다음달 중순까지 무상 송출한다고 17일 밝혔다.
'U+tv'에서 송출되는 코로나19 예방수칙 광고는 질병관리본부가 제작했다. 이용자들은 VOD 시청 전 다운로드시 나오는 광고 시간에 해당 내용을 볼 수 있게 된다.
이번 광고는 30초 분량으로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안내한다. 손씻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 위생수칙부터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 알리기와 같은 국민 행동수칙이 소개된다.
이건영 LG유플러스 광고·콘텐츠담당 상무는 "무상 광고 송출로 전국민적 대응이 필요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자 했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방송사업자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 to_serap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