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서청주권역 60억투자 도시가스 수급지역 우선보급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충북 충주)은 한국가스공사 경영위원회가 충주지역 도시가스 수급지점 신설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스공급관리소 신설공사는 서충주 권역 1만2000여 가구와 산업단지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사업액 규모는 60억원으로, 전국 41개 지자체 중 우선 보급지역으로 선정됐다.
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서충주 권역은 신규 산업단지가 개발되면서 도시가스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에 안정적인 공급에 따른 우려가 제기돼 왔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였던 이종배 의원은 가장 먼저 충주지역 도시가스 수급지점 확대를 요청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를 적극 검토해 지난 5일 보급확대를 요청한 41개 지자체 중 충주지역만 유일하게 우선 보급을 의결했다.
이 의원은 "도시가스 공급지점 확대로 충주 시민과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남철 기자 pnc4015@daum.net
박남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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