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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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 현재 5.08% 상승 17만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급등이후 횡보장세에서 벗어나고 있다.

대웅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 하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화성 향남공단과 충북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에 KGMP 기준 의약품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 의약품 생산 체계를 확보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대웅제약의 주력 사업은 의약품 제조와 판매다. 나보타, 우루사, 펙수클루, 엔블로, 올메텍, 가스모틴, 크레젯, 임팩타민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며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모두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나보타는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회사 매출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았다.

단순한 의약품 제조를 넘어 디지털 헬스케어와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 투자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환자 맞춤형 건강 관리와 원격 진료 솔루션 등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를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에 나서고 있다.

혁신 신약 개발 역시 대웅제약의 장기 전략 가운데 하나다. 글로벌 임상과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며 희귀질환, 대사성 질환, 면역 관련 질환 등에 대한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제약사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이다.

또한 ESG 경영과 지속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친환경 제조 공정 도입과 임직원 건강 관리 프로그램,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주주와 고객 모두에게 신뢰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웅제약이 전통적 제약사에서 벗어나 디지털과 혁신 신약 개발을 결합한 미래형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한다.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회사의 장기적 성장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우리는 단순한 의약품 제조 기업이 아닌,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주주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디지털 헬스와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만치료제 관련주 올릭스 지투지바이오 대웅제약 유한양행 라파스 대화제약 광동제약 대원제약 한미약품 한국비엔씨 DXVX 나이벡 고바이오랩 펩트론 인밴티지랩  한독 올릭스 셀트리온제약 애니젠 샤페론 라파스 일동제약 대웅제약 애니젠 HK이노엔 디앤디파마텍 LG화학 대원제약 큐라티스 블루엠텍 압타머사이언스 HLB제약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웅제약의 행보는 국내 제약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된다. 기술과 혁신, 글로벌 전략이 결합된 회사의 미래가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어떤 기회를 제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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