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지난 25일 성남시청에서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스프레이형 소화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이 지난 25일 성남시청에서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스프레이형 소화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NS홈쇼핑)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의 초기 대응 격차를 줄이기 위한 기업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NS홈쇼핑이 생활 안전을 중심으로 한 ESSG 경영을 지속하며 실질적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는 평가다.

NS홈쇼핑은 지난 25일 성남시청에서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스프레이형 소화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령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초기 대응이 어려운 가구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초 소방장비를 보급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다.

NS홈쇼핑은 유통기업의 특성을 넘어 국민 안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2017년 분당소방서에 말하는 소화기와 세이프백을 3000만원 규모로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성남시 어린이집 안전모 지원,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보급, 코로나 취약계층 사랑의 키트 전달 등 다양한 안전 지원을 진행해 왔다. 2022년에도 성남시 화재취약가정에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지원했으며, 올해까지 매년 이같은 규모의 기초 소방시설 지원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 중 순직하거나 부상을 당한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해 대한소방공제회를 통해 매년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가족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상무는 “온열기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일반 소화기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준비했다”며 “NS홈쇼핑은 ES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가 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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