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일 대전, 세종, 충남은 대체로 흐리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까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낮 최고 기온은 대전 12도, 세종 11도, 홍성 12도 등 10∼12도로 예상된다.
내일 오전부터 충남 서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충남 태안, 당진, 서산, 보령, 서천, 홍성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같은 시간 서해 중부 앞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 등은 주변보다 짙은 안개가 나타날 수 있다"며 "낮 기온이 낮은 일부 지역은 지면에 안개가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생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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