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봉사자·단체 159명 시상…나눔과 헌신 의미 되새겨

전주시가 한 해 동안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1회 전주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다.

‘제21회 전주시 자원봉사자 대회’ 현장. 전주시 제공. 
‘제21회 전주시 자원봉사자 대회’ 현장. 전주시 제공. 

행사에서는 지역 사회 곳곳에서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펼친 우수 자원봉사자 145명과 14개 단체 및 기관에 전주시장 표창, 전주시의회 의장 표창 등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려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전주가 ‘천사의 도시’로 불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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