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도시개발공사 중 유일 선정…지역 상생모델 인정

전남개발공사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광역도시개발공사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전남개발공사는 25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개발공사가 25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가 25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전남개발공사 제공.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정부 공식 상생협력 행사다. 전남개발공사는 전국 17개 광역도시개발공사 가운데 유일한 수상 기관이며, 호남권 공공기관 중에서도 단독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지역상생펀드 80억 원 조성, 자체 우수협력업체 선정, 상생결제 지급액 600억 원 돌파,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확대 등 실질적인 동반성장 정책을 펼쳐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장충모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온 상생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모델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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