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네이버 증권.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라 오후 1시58분 현재 1.24% 올라 7만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하락추세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20거래일 폭풍매도를 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원자력과 가스발전 밸류체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밸류체인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KB증권은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의 중단기 실적 성장은 대형 원전 프로젝트가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말 체코 원전 프로젝트가 회사 수주 잔고에 반영될 예정이며, 웨스팅하우스가 유럽에서 수주한 불가리아와 폴란드 원전 기자재 수주도 2026~2027년 중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프로젝트 수주 확대는 향후 실적 성장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외 원자력 발전소 및 가스발전소를 위한 기자재와 핵심 설비를 공급하며, 안정적인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원전 분야에서는 대형 원전 프로젝트에서 설계, 제작, 기자재 공급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당하며 기술적 경쟁력을 확보했다. 가스발전 부문 역시 주요 발전소에 터빈과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과 가스발전 밸류체인에서 독보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단기 실적 변동에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한다. 또한 유럽 원전 프로젝트 수주가 본격화되면, 2026년 이후 추가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된다.

체코 원전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불가리아·폴란드 원전 기자재 수주에 대비해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중장기적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성장 전망은 밝다. 원전과 가스발전 관련 핵심 설비 수요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외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 매출 기반 확보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증권 전문가들은 “두산에너빌리티의 기술력과 밸류체인 내 핵심 위치는 향후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체코·불가리아·폴란드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반영되면 중장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강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원전과 가스발전 분야에서의 기술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핵융합에너지 관련주 일진파워 고려제강 다원시스 에스에프에이 비츠로테크 두산에너빌리티 삼화콘덴서 모비스도  있다.

핵심 프로젝트 수주와 체계적인 밸류체인 운영을 기반으로 2026년 이후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