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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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이스트소프트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 현재 4.12% 상승 1만 7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깊은 숨고르기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매수했으며 기관은 20거래일 대량매수 하고 있다.

실적이 바닥을 지나고 있다는 인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스트소프트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영업손실 4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폭이 확대됐다.

매출은 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글로벌 AI SaaS 플랫폼과 AI 사업 확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 비용이 실적에 반영되며 손실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스트소프트는 AI, 소프트웨어(SW), 포털, 커머스, 자산운용, 게임 사업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AI SaaS 플랫폼 PERSO.ai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AI 휴먼 기술 기반의 영상·콘텐츠 제작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PERSO.ai는 AI 더빙, 아바타 영상 생성, 앨런 기반 AI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콘텐츠 제작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3분기 적자 확대 배경에는 글로벌 광고 선전비와 원재료비 증가가 있다. AI SW 사업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비용이 선반영되면서 단기 실적에 부담을 주었지만, 장기적으로는 AI 사업 기반 강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손실은 전략적 투자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며, AI 플랫폼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필수 과정”이라고 말했다.

기존 유틸리티·보안 SW 사업은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유지하고 있으며, 포털, 게임, 커머스 사업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AI 사업 관련 투자와 비용 증가가 단기적으로는 적자폭을 확대하지만, 플랫폼 완성도와 글로벌 진출 성과가 나타날 경우 장기적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 기술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육·콘텐츠 제작 부문에서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AI 기반 아바타와 영상 생성 기술은 교육 콘텐츠, 기업 홍보, 디지털 마케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3분기 실적 적자 확대가 단기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으나, 전략적 투자와 플랫폼 고도화 과정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글로벌 AI SaaS 시장의 성장성과 콘텐츠 제작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경우, 장기적으로 회사 가치는 재평가될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 AI 기반 글로벌 콘텐츠 시장과 교육 플랫폼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하고, 마케팅과 해외 영업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AI 기술과 SW 사업의 결합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장기 성장성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될 수 있는 구조”라고 평가했다.

이번 3분기 적자 폭 확대는 전략적 투자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이스트소프트의 AI 기술과 글로벌 콘텐츠 사업 확장이 회사의 장기적 성장성을 견인할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4차산업 수혜주 관련주 유니퀘스트 에스넷 이스트소프트 DSC인베스트먼트, 포스코DX, 알서포트, 유니퀘스트, 휴림로봇, 큐렉소, 알에스오토메이션, 이스트소프트, 어보브반도체,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우리기술투자, 에스넷, MDS테크, 에이디칩스, 아진엑스텍, 셀바스AI, 인피니트헬스케어, 비트컴퓨터, 로보로보, 지엔씨에너지, TPC, SK, SBI인베스트먼트, 에이스테크, 오픈베이스, 드림어스컴퍼니, TS인베스트먼트, 푸른기술, 드림시큐리티, 로보스타, 아이엠, 삼익THK, SGA솔루션즈, 커머스마이너, NAVER, 삼성전자, 대성창투, 롯데정보통신, 휴림네트웍스, SK텔레콤, KT, 삼성에스디에스, 인피니트헬스케어, LG전자, LG유플러스, 모비스, DH오토웨어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기 실적 변동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플랫폼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확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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