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1일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하이컨디션-UN본부행사 및 월드컵응원전 준비조직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김용호 서울시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서울시의회
지난 11월 21일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하이컨디션-UN본부행사 및 월드컵응원전 준비조직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김용호 서울시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김용호 의원은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하이컨디션-UN본부 행사 및 월드컵 응원전 준비조직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발대식은 2026년 UN본부에서 국민댄스체조(댄조)를 세계에 알리고, 이를 활용한 미주 월드컵 응원전 개최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민 건강 증진과 한국형 건강문화의 글로벌 확산이라는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서울시민의 건강은 곧 도시의 경쟁력이며, ‘국민댄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건강문화”라며 “2026년 UN본부에서 세계인이 함께하는 건강문화 축제가 열릴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와 UN본부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K-헬스문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행정과 지역이 함께 협력해 확산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간 치매 예방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국민댄조 운동’ 확산에 앞장서온 대표적 건강정책 실천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년에는 서울시 용산가족공원, 강북 솔밭공원, 덕수궁 돌담길 등에서 시범운동을 실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4월에는 남산시민대학 맨발걷기대회에서 시민들과 함께 댄조를 즐기며 국민 건강운동 확산에 동참했다.

김용호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운동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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