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서울 성수동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라이프놀로지 랩: 의식주 연구소’ 팝업 전시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라이프놀로지 랩은 고객 삶의 변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보험 역할을 탐구하는 연구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는 ‘젊음이 길어진 시대’를 주제로 의·식·주 전반에서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결과물을 제시한다.

전시에는 의류디자인, 식품영양, 건축 분야의 학생과 교수진이 참여했다.

콘텐츠는 미래형 의(衣) 디자인, 저속노화·웰니스를 반영한 식(食) 경험, 주(住) 콘셉트 등 다양한 연구 결과로 구성됐다. 학생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으로 구현한 전시물도 포함된다.

전시는 성수동 쎈느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예약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라이프놀로지 랩 1기 프로젝트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4개 작품, 미국 IDEA에서 3개 작품이 수상했다. 한국PR대상 기업마케팅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젊음이 길어진 시대의 가능성과 의미를 연구했다”며 “고객 인생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