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2026년 대폭발 낙관론 제시... 일본發 RLUSD 호재 주목

사진=이미지 크리에이터.
사진=이미지 크리에이터.

 

뉴욕 금융계의 권위 있는 매체 중 하나인 '24/7 Wall St'가 24일(현지시간) 리플(XRP)에 대한 매우 낙관적인 2026년 가격 예측을 발표했다.

리플이 일본에서 스테이블 코인인 RLUSD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나온 전망이라 그 무게감이 더해진다.

현재 XRP 시장은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당초 연말까지 XRP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들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하락세로 인해 이 같은 낙관론은 점차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비트와이즈와 캐너리 등 주요 운용사들의 현물 XRP ETF가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 토큰이 강력한 랠리를 일으키지는 못했다. 이는 기관 자금의 유입 속도나 기존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시장의 분위기는 곧 반전될 것이라는 예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번 주에는 그레이스케일의 GXRP와 프랭클린 템플턴의 EZRP를 포함한 더 많은 대형 XRP ETF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의 '빅 플레이어'들이 대거 참전하면서 XRP에 대한 기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여기에 '24/7 Wall St'의 낙관적인 예측의 핵심 근거 중 하나는 리플의 일본 시장 공략이다. 리플이 일본에서 스테이블 코인 RLUSD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아시아 금융 허브에서 리플의 유틸리티와 채택이 대폭 확대될 것임을 의미한다.

금융 매체는 이처럼 'ETF를 통한 기관 자금 유입'과 'RLUSD를 통한 실제 사용처 확대'라는 두 가지 강력한 동력이 결합될 경우, 2026년 XRP가 강세장에 복귀하며 상당한 가격 재평가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가의 대형 매체까지 나서서 XRP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ETF의 추가 유입 규모와 리플의 일본 내 사업 확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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