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이강오 교수, 아빅스코리아 신명식 대표
(왼쪽부터)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이강오 교수, 아빅스코리아 신명식 대표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경제대학원(원장 박정수)과 경제대학원 총동문회(회장 허민철)가 ‘2025 서강경제대상’ 수상자로 이강오 서강대 교수와 신명식 아빅스코리아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 상은 자유시장주의 경제학 발전과 국가 경제 기여를 기준으로 교수 및 동문을 선정해 시상한다.

교수 부문 수상자인 이강오 교수는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9년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캠퍼스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미시경제 분석과 게임이론을 강의하고 있다. 그는 게임이론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로 꼽히는 'Games and Economic Behavior(GEB)'에 꾸준히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학문적 탁월성을 인정받고 있다.

동문 부문 수상자인 신명식 아빅스코리아 대표는 1990년 스마트폰 핵심 부품인 연성회로기판(FPCB) 분야에서 혁신 기업 아빅스코리아를 창업해 국내 통신 소재·부품의 국산화와 관련 기술 연구개발에 크게 기여해왔다. 기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킨 경영 능력과 산업 발전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강경제대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신수동 케이터틀컨벤션에서 열리는 서강대 경제대학원 총동문회 송년행사 자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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