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석주 서울시의원, 울란바타르시의회 행정위원장, 이종환 서울시의회부의장,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제공=서울시의회
(왼쪽부터) 강석주 서울시의원, 울란바타르시의회 행정위원장, 이종환 서울시의회부의장,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제공=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이 진난 21일 서울시의회 접견실에서 울란바타르시의회 행정위원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울란바타르시 대표단이 초·중교사 연수 수료식 참석차 방한하면서 성사됐다.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강석주 시의원 등도 면담에 함께 참석해 방문단을 환영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시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온 경험을 토대로, 울란바타르시의회와도 복지·보건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울란바타르시의회가 추진하는 행정 혁신과 시민복지 증진 방향은 서울시가 지향하는 철학과 맞닿아 있을 것이다”라며 “양 도시 간 교류를 통해 도시문제 해결의 새로운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울란바타르시의회 행정위원장은 “서울시의 선진 행정과 복지정책은 몽골 지방정부의 좋은 본보기”라며 “교육·복지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방문단은 면담 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을 참관하며 의정활동 시스템과 의사 진행 절차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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