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는 GMP 전문 컨설팅업체 sureAssist와 공동으로 20~21일 재직자 대상 ‘GMP 실사 대응 교육’을 운영하며 현장의 실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과정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 GMP 실사 절차와 대응 방안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사 사례를 기반으로 한 이론·실습 중심 과정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실사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 △주요 지적 사례 분석 및 대응 전략 수립 △조별 모의 실사 및 질의응답 대응 실습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CAPA 도출 방법론 △도출 결과에 대한 발표·피드백 세션으로 구성돼 참가자의 문제 해결 역량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실제 사례 기반으로 전 과정의 실사 대응 절차를 학습할 수 있었다”, “조별 토론이 CAPA 도출 방안 이해에 도움이 됐다” 등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으며 교육의 실무적 활용도와 상호 학습 효과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교육은 GMP 실사에 대한 실무적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지적사항 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CAPA 도출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국내·외 GMP 실사 사례를 체계적으로 다루며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반영한 실무 중심 과정”이라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바이오·제약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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