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사측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전날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누리호 4차 발사를 기념하는 어린이 우주과학 행사 '리프트-오프, 마이 누리-나만의 우주를 쏘아 올리다'를 개최했다.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누리호 이야기 강연, 우주 과학 체험, 로켓 제작·발사 등 세션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성민건 학생은 "내 손으로 만든 로켓이 높이 날아오르는 것을 보면서 어른이 되면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다음 주에 발사되는 누리호는 내 로켓보다 훨씬 힘차게 날아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