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급 제외 528가구 모집에 총 3534건 접수…평균 6.7대 1 경쟁률 
중도금 전액 대출 가능한 비규제 단지
우수한 인프라와 합리적 가격에 수요자 관심 쏠려
11월 25일 당첨자 발표, 12월 8~12일 5일간 정당계약 진행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 아파트 조감도.

BS한양이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에서 짓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인기 단지를 입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행된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28가구 모집에 총 3534명이 몰려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B 타입에서 나왔다. 21가구 모집에 262건이 몰려 1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외에도 모든 타입이 고르게 좋은 청약 성적을 거뒀다.

이 단지의 청약 흥행은 충분히 예상했다는 게 분양업계의 평가다. 풍무역과 사우동 생활권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듀얼생활권' 입지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합리적 분양가, 우수한 상품 설계 등이 큰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특히 풍무역세권에서 올해 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전용 59㎡ 타입을 갖춘 단지라는 점과 10.15 부동산 대책을 피한 비규제 단지라는 점도 한몫했다. 

분양 관계자는 “풍무역세권은 서울과 가까운데다 가격 경쟁력과 비규제 프리미엄까지 더한 곳으로, 최근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어 좋은 성적을 예상할 수 있었다”며 “특히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사우동의 인프라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단지이자 소형 타입까지 갖춘 단지로, 김포는 물론 서울 등 타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어왔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오는 25일(화) 당첨자 발표에 이어 12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5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타입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261가구 ▲59㎡B 60가구 ▲84㎡ 750가구다. 전 세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베이 구조를 적용했다. 올해 풍무역세권 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전용 59㎡ 소형 타입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각 세대에 드레스룸과 복도 팬트리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날씨에 상관 없이 농구, 풋살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을 포함한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테마형 조경시설 등을 단지 곳곳에 배치해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입지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는 풍무역세권과 사우동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듀얼 생활권에 들어선다. 사우초·사우고를 비롯해 김포 최대 규모의 사우동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김포시청과 법원, 대형병원,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인접해 입주 즉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풍무역과 사우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풍무역은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향후 개통 시 마곡지구·여의도·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가는 전용 59㎡타입이 5억 원 초반부터 5억 원 중반까지, 전용 84㎡타입은 6억 원 중반부터 7억 원 초반으로 책정됐다. 인근 서울 마곡지구의 같은 면적의 전셋값 수준이다. 여기에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이 강도 높은 규제로 묶인 가운데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비규제 단지로, 중도금 전액 대출이 가능해 젊은 실수요층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의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한편, 올해 풍무역세권 일대에 공급된 3개 블록 단지들이 분양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앞으로 BS한양이 공급할 B1블럭에도 벌써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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