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니셔티브 포럼. 사진= 부산연구원.
부산 이니셔티브 포럼. 사진= 부산연구원.

부산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E&S, 부산도시가스, 연합뉴스와 함께 오는 24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제9회 부산 이니셔티브 포럼'(부산-SK 해피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분산에너지와 수소산업이 이끄는 부산의 탄소중립 전략'을 주제로 지역 에너지 전환 정책과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허윤수 부산연구원 원장 대행의 개회사 이후 3건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홍진표 엔솔브 에너지솔루션사업팀장이 '부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운영 방안'을, 김정현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 교수가 '수소 항만 및 인수기지 조성 전략'을, 김정숙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사무국장이 '수소 연료전지의 역할과 미래 전망'을 각각 발표한다.

주제 토론에서는 최윤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울지역연합회 정책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부산형 탄소중립 실행 전략을 논의한다.

허윤수 부산연구원 원장 대행은 "이번 포럼은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전환 전략을 논의하고 시민 참여형 에너지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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