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네이버 증권.

 

에스와이 주가가 꿈틀 거리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 현재 1.40% 상승 2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하락추세에서 벗어나려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0거래일 대량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에스와이가 국내 건자재 시장과 해외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에스와이는 2015년 코스닥 상장 이후, 2024년 에스와이그린에너지와 코스메틱스를 설립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했다.

주요 사업은 샌드위치패널 제조·판매이며, 종속사 에스와이빌드는 칼라강판과 구조용 단열패널을 생산하고, 에스와이스틸텍은 데크플레이트 제조·판매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국내 건설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건자재를 통합적으로 공급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적이다.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등에서 현지 법인과 협력사를 통해 사업을 전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건자재 사업 부문의 수직·수평 계열화를 위해 에스와이코닝, 에스와이빌드, 에스와이화학, 에스와이스틸텍 등 종속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어 생산과 유통, 기술 개발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에스와이는 이러한 계열화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외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에스와이의 계열화와 해외 진출 전략은 원자재 확보, 생산 효율화, 시장 확대 등 전방위적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수익성 향상과 장기적 성장 모멘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와이는 국내 건자재 시장에서 안정적 점유율을 유지하는 동시에, 해외 건설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듈러주택 관련주 금강공업 에스와이 한신공영 삼성물산 금강공업 GS건설 자연과환경 코오롱글로벌 범양건영 덕신이피씨 포스코홀딩스도 있다.

샌드위치패널과 구조용 단열패널, 데크플레이트 등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종합 건자재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