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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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캐스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0.10% 상승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하락추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한라캐스트가 휴머노이드 인공지능(AI) 로봇 부품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연말 양산 준비를 완료, 실적호전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 3분기에만 5100억 원대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1조1500억 원대의 수주 잔고를 쌓은 한라캐스트는 고객사의 요청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갖춘 상태다.

한라캐스트 관계자는 “휴머노이드 AI 로봇 부품 수주를 통해 로봇 산업 진출에 성공했으며, 양산 준비를 마쳤다”며 “연말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기존 사업 영역인 금속·전자 부품 사업과는 별개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확보한 수주 물량은 고도의 정밀 기술과 AI 통합 기능을 요구하는 부품으로 구성돼 있어 기술적 난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라캐스트는 기존 생산 라인을 일부 보강하고, 품질 관리와 공정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인 양산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성과는 국내 로봇 산업과 AI 기술 적용 분야에서도 중요한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고급 부품과 양산 능력을 확보한 기업에게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러한 경쟁 환경에서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셈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이번 수주와 양산 준비를 기반으로 한라캐스트의 장기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로봇 산업은 단기 실적보다는 기술력 확보와 안정적 공급망 구축이 중요한 만큼, 이번 양산 준비는 향후 수익성과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고객사의 연말 생산 요구에 맞춰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생산 체계를 유지할 것이다. AI 로봇 부품뿐만 아니라 로봇 관련 후속 제품 개발에도 기술력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휴머노이드 AI 로봇 부품 양산 준비 완료는 한라캐스트가 단순 부품 공급업체를 넘어 미래형 로봇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음을 보여준다. 국내외 로봇 시장에서 안정적 생산과 기술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함으로써 향후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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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캐스트는 3분기 수주 실적과 함께 휴머노이드 AI 로봇 부품 양산 준비를 완료하며, 로봇 산업 진출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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