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민들의 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2025년 하반기 정비사업 아카데미'가 19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총 5주간 기흥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최근 급증하는 재개발·재건축 수요에 발맞춰 시민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정비사업의 전반적 이해 ▲조합 설립과 운영 실무 ▲사업성 분석 ▲계약 업무 및 분쟁 사례 분석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법률과 사례 위주로 구성돼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며 "수료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무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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