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종합제조기업 제이엠티가 전자부품부터 소비재, 모빌리티까지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NICE평가정보는 21일 보고서에서 제이엠티의 글로벌 생산 역량과 고객 대응 경쟁력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평가했다.
제이엠티는 전자부품, 미디어, 생활건강 등 복합 제조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전자부품 부문에서는 주요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고,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전기차 및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부품 생산을 확대하며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소비재와 생활건강 분야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며 종합 제조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NICE평가정보는 “제이엠티는 사업 다각화를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생산 역량과 고객 대응력을 활용해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해외 생산기지와 글로벌 물류망을 통한 신속한 고객 대응은 회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생산 자동화 기술 도입을 통해 품질 향상과 비용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자부품과 모빌리티 부품 생산에서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를 달성하고 있으며, 생활건강 및 소비재 사업에서도 효율적 생산 체계를 구축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업 다각화 전략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단일 산업 의존도를 낮추고 전자, 소비재, 모빌리티 등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함으로써 경기 변동이나 특정 산업 위기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수 있다.
NICE평가정보는 이러한 전략이 장기적인 성장 지속성을 확보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이엠티 관계자는 “글로벌 종합제조기업으로서 전자부품, 소비재,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혁신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과 생산 효율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엠티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더불어, 신사업 및 기술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부품과 모빌리티 사업에서는 친환경 및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소비재 및 생활건강 부문에서는 브랜드 가치와 제품 다양성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이엠티는 글로벌 생산 역량과 사업 다각화, 기술 혁신을 결합해 국내외 시장에서 종합제조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향후 장기적인 성장과 수익성 확보가 기대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