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 강원 내륙과 산지는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이어졌다.
21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아침 최저 기온은 횡성 둔내 -7.1도, 철원 김화와 평창 면온 각 -6.1도, 양구 방산 -5.8도, 화천 사내 -5.6도, 춘천 -3.4도 등을 기록했다.
강원고성 4도, 속초 4.5도, 양양 4.6도, 강릉은 5.7도, 동해 6.3도, 삼척 5.1도 등 동해안은 영상권 기온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 기온은 내륙 9∼11도, 산지(대관령·태백) 5∼7도, 동해안 12∼14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모레(23일)까지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고,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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