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글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와 큰 일교차가 이어진다.

경남 내륙은 아침 기온이 0℃ 안팎까지 떨어져 서늘하며, 부산·울산은 건조한 대기가 지속된다.

글피(23일)는 전역에 구름이 많아지며 하늘이 흐려질 전망이다.

■ 내일(21일 금요일): 맑음, 내륙 서늘

부산 7/15℃, 울산 4/13℃, 김해 4/14℃, 양산 3/14℃, 창원 5/14℃

● 기온 분포도

최저기온: −1 ~ 7℃

최고기온: 12 ~ 15℃

전 지역이 맑은 하늘을 보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

부산·울산은 오전까지 건조해 화재 위험이 높다.

경남 내륙(양산·거창·함안·밀양 등)은 아침 기온이 0~3℃ 안팎으로 떨어져 늦가을 아침 추위가 나타나겠다.

■ 모레(22일 토요일): 맑음, 낮 온화

부산 7/17℃, 울산 5/15℃, 김해 3/16℃, 양산 3/17℃, 창원 5/16℃

● 기온 분포도

최저기온: 0 ~ 7℃

최고기온: 15 ~ 17℃

내일보다 낮 최고기온이 소폭 오르며 온화한 주말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아침에는 내륙 중심으로 0~5℃의 서늘한 기온이 여전히 남아 있다.

■ 글피(23일 일요일): 구름많음

부산 8/18℃, 울산 5/17℃, 김해 4/17℃, 양산 4/17℃, 창원 5/17℃

● 기온 분포도

최저기온: 1 ~ 8℃

최고기온: 16 ~ 18℃

전 지역에 구름 많은 하늘이 이어지며 일조량이 줄겠다.

낮에는 17~18℃까지 올라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이며 비교적 포근한 흐름이다.

■ 해상상황

남해동부·울산·부산 앞바다는 전 기간 파고 0.5~1.0m의 비교적 잔잔한 해상이 이어진다.

21일~22일: 북서~북풍, 맑음·0.5~1.0m

23일: 구름많음, 파고 0.5~1.0m

대체로 항해·조업에 무리가 없으며, 23일은 구름 증가로 다소 흐린 해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