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품질의 날’시행으로 문제인식 및 즉각적인 개선활동 이어와

사진=린나이 제공.
사진=린나이 제공.

 

린나이가 올해에도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린나이는 15년 연속이자 1997년부터 업계 최다인 20회에 걸쳐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 번 탁월한 기술력과 품질경영 능력을 입증하게 됐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한국표준협회의 자체 평가지표를 기반으로 기업이 스스로 평가한 품질경영 시스템과 진단 결과를 전문가가 검증해 품질혁신과 고객만족, 경영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된 세부 평가와 산·학·연 품질전문가의 현지 심사 결과를 종합해 800점 이상을 받아야만 선정될 수 있는 까다로운 제도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올해는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을 모두 포함해 전국에서 단 59개 기업만이 선정됐다.

린나이는 ‘품질은 우리의 생명’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이 품질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가스기구의 특성상 미세한 누출 하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린나이는 안전품질이 확보되지 않으면 제품이 출고되지 않도록 하는 엄격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첨단 장비와 숙련된 인력을 기반으로 생산 공정 전반에 걸친 품질관리체계를 운영하며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신제품 개발 단계에서는 정상적인 사용 환경뿐 아니라 비정상적 조건에서의 가속수명시험, 신뢰성 시험, 운송시험 등을 통해 예방 중심의 품질을 확보하고 있으며, 제조 부문에서는 생산현장 순찰활동과 협력사 품질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근본적인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전사적으로 매월 ‘품질의 날’을 개최해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시장 품질 현황, 품질비용, 주요 클레임 사례 등을 직접 공유하고 개선활동을 이어가는 등 품질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린나이 정제훈 품질보증본부장은 “린나이는 최고의 품질과 안정성을 목표로 연구개발, 생산, 고객서비스 등 전 과정에서 AI 기반 품질진단 시스템과 스마트 비전 검사장비를 적극 도입해 품질경영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최근 출시한 UFB(울트라파인버블) 보일러 시리즈는 단순한 온수·난방 기능을 넘어 피부와 모발 건강 등 새로운 가치 영역으로 확장하며, 50년간 축적된 품질 자신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제품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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