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 18일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2층에서 ‘제2기 서대문 구정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발대식은 최근 개관한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첫 공식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홍보단은 주민 100명으로 구성됐으며, 웹툰작가, 시니어모델, 노래강사, 영어강사, 대학 교수와 학생,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했다. 위촉 기간은 2026년 10월까지 1년이다.
이들은 구의 명소와 행사, 프로그램 등 지역 소식을 개인 SNS에 게시하거나 구 소식지 ‘서대문마당’에 기고하며, 현장투어와 소통워크숍을 통해 구정 이해와 홍보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구는 홍보단원에게 자원봉사 마일리지, 구 행사 참여 우대, 우수 활동자 구청장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구정홍보단이 주민 생활환경 만족도가 높은 서대문의 다양한 멋과 매력을 널리 알리면 서대문 도시 브랜드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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