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하반기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연 2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하며, AA부터 E등급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KB손해보험은 98.89점을 기록해 보험 부문 24개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주주의 권리’, ‘정보 투명성’ 등 핵심 영역에서 100점을 받았다.

이외에도 혁신활동, 인적자원 관리, 고객 관리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손해보험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서스틴베스트 평가에서 ‘AA’를 획득하며 외부 기관으로부터 ESG 경영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일관된 ESG 경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보험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돌봄’과 ‘상생’을 사회공헌 핵심 가치로 두고 취약 아동·청년,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