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보생명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국가품질특별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정부 포상으로, 품질경영 혁신을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지속가능경영 부문은 기업의 경영 체계와 사회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 가능한 경영 의지를 인정하는 상이다.

교보생명은 창립 이념인 ‘민족자본형성·국민교육진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보험업계 최초로 201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2012년에는 정관에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반영했다. 

2022년에는 ESG위원회와 협의체를 운영하며 ESG 경영을 기업 의사결정의 원칙으로 정착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환경·사회 분야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지구하다 페스티벌’에는 매년 5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동환경교실·환경교육 숏폼 공모전·환경실천 앱 기부 캠페인 등 생활 속 환경 실천을 확산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교보생명은 올해 6월 ‘제30회 환경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미래세대 육성 활동 역시 핵심 영역이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1985년부터 41년째 열리고 있는 국내 유일의 민간 유소년 종합체육대회다.

누적 참가 선수는 15만 5000명, 이 중 500여 명이 국가대표로 성장했다. 

특정 선수 집중 지원이 아닌 유소년 기초체육 저변 확대를 중점에 둔 운영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객보장 영역에서는 2011년 도입한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해 고객 방문 점검, 미청구 보험금 접수 지원 등 유지·관리 중심의 고객경영을 실천해 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 발전을 추구하며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꾸준히 고도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표 생명보험사로서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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