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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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런던 은행가 로드 벨그레이브가 최근 공개한 분석이 암호화폐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그는 워렌 버핏이 보유한 기록적인 현금 포지션과, 그러한 자본이 향후 추구할 수 있는 인프라 유형 간 연관성을 강조하며 주목할 만한 의견을 내놨다.

벨그레이브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일본 내 활동과 글로벌 결제 시스템 개발을 결합해 설명했다. 그는 단순한 추측에 의존하지 않고, 공개된 기업 관계와 문서화된 기관 파트너십을 근거로 분석했다. XRP를 포함한 특정 디지털 자산이 기관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버핏의 막대한 현금 포지션은 단순 유동성 보유를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효율적인 자본 배치를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 평가된다.

벨그레이브는 “기관 규모, 실질적 효용, 운영 규모를 지원할 수 있는 자산과 기술은 제한적”이라며, XRP가 해당 기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XRP는 글로벌 디지털 결제 레일로서의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관 단위에서 대규모 채택이 일어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는 분석이다. 벨그레이브는 “시장 상황이 변화하면 대규모 현금 준비금이 이러한 정착 레일로 유입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애호가 Stellar Rippler 역시 버핏의 포지셔닝을 주목했다. 그는 XRP가 일본 내 기업용 결제 시스템 개발과 연결될 가능성을 제시하며,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이 향후 XRP를 활용한 결제 네트워크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분석이 단기적 가격 예측보다는 장기적 구조적 변화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XRP가 기존 금융 시스템과 결합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점, 그리고 현금 자산이 그러한 시스템으로 배치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포인트다.

실제로 XRP는 과거 리플의 기관용 결제 솔루션과 연계된 실험적 프로젝트에서 입증된 바 있으며, 대규모 금융 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 정착 가능성을 시사한다. 벨그레이브는 이를 근거로 “현금 유입과 결제 레일 확장 간 연계 가능성을 간과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버핏의 전략적 현금 포지션이 XRP와 같은 디지털 자산과 만나며, 글로벌 결제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분석은 기관 중심의 디지털 자산 채택과 자본 배치 전략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벨그레이브는 “XRP는 단순한 투자 수단을 넘어, 기관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정착 인프라의 한 축으로 고려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워렌 버핏의 거대 현금 포지션과 맞물리며 향후 글로벌 금융 시장에 미칠 파급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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