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아메리칸 드림몰에서 진행된 ‘2025 뉴욕 한류박람회’ 개회식에서 한광영 현대홈쇼핑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주최측 관계자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홈쇼핑)
지난달 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아메리칸 드림몰에서 진행된 ‘2025 뉴욕 한류박람회’ 개회식에서 한광영 현대홈쇼핑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주최측 관계자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은 지난 6~8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 아메리칸드림몰에서 진행된 '2025 뉴욕 한류박람회'(KBEE·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에 중소협력사 9곳과 참가해 총 590만달러(약 86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한류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산업·문화 융합 행사로, 국내 100여개 중소기업과 해외 250여개 업체 바이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현대홈쇼핑은 박람회 참가에 필요한 부대 비용을 지원하고, B2B 수출 상담 부스를 운영해 미국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했다. 또한 현지 시장조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해 협력사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K팝·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다채로운 마케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현지 인지도 제고에 힘썼다. K뷰티·식품 등 한류 연관 품목 중심으로 활발한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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