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슈퍼가 강원도 농산물의 맛을 전국에 알린다.
롯데마트·슈퍼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오는 16일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업해 '해태 생생감자칩 강원옥수수맛'(80g)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마트·슈퍼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홍보를 위해 한정판 제품을 기획하고,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햇감자 75t(톤)을 수매해 감자칩으로 선보인다.
제품 포장에 강원특별자치도의 공식 캐릭터인 '강원이'와 '특별이'를 배치해 상징성을 더했다.
제품은 오는 16일부터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전 점포에서 판매한다. 또 롯데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도 판매 점포를 순차 확대해 전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신제품을 비롯해 구운양파(110g)와 오사쯔(100g), 칸츄리콘(150g) 등 제품 네 종을 할인가에 선보이며, 행사 기간 제품을 두 개 이상 구매하면 10% 추가 할인한다.
또 강변점과 춘천점, 원주점 등 지역별 주요 점포에서는 '강원이네 야채가게' 콘셉트의 특별 매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롯데마트·슈퍼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7월부터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농심 자갈치×부기' 행사를 열었다.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행사 기간 자갈치 판매량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약 네 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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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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