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유업은 경찰청과 함께 관계성 범죄 근절을 위한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등급 아침에 우유' 900mL 패키지 140만 팩에 관계성 범죄 근절 이미지를 담아 전국에 순차 출고·유통된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이 주관하는 공익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교제폭력·스토킹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신고·상담 안내 홍보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남양유업은 생활 속 접점 매체인 우유팩을 활용해 공익 메시지가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지원한다.
남양유업은 2019년부터 우유팩 측면 공간을 활용해 공익 메시지를 전달하는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이어왔다. 경찰청 외에도 보건복지부, 한국뇌전증협회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영아가족 부모 급여 지원 △뇌전증 인식 개선 등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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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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