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본코리아의 중식 전문 브랜드 홍콩반점0410(이하 홍콩반점)이 미국산 차돌박이를 활용한 신메뉴 ‘차돌짬뽕’을 선보이며 색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신메뉴는 고깃집에서 즐기던 차돌박이 1인분(150g)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단순한 신메뉴 출시를 넘어 미국 축산농가와의 상생에도 의미를 둔 선택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신메뉴 차돌짬뽕에 사용되는 차돌박이는 미국산으로, 미국 축산 농가를 돕는 동시에 풍미와 품질을 갖춘 원재료를 확보하기 위한 의미로도 해석된다. 미국산 차돌박이는 지방과 육즙이 풍부해 짬뽕 국물과 어우러졌을 때 깊은 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돌짬뽕’은 차돌박이 특유의 고소한 풍미에 숙주와 특제소스를 더해 매콤하면서도 진한 국물 맛을 선사한다. 홍콩반점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매장별 150그릇 한정으로 차돌짬뽕을 정가 1만3000원에서 9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매장 내 식사 시 적용되며, 일부 포장·배달 전문점에서는 포장 주문 시에만 할인이 가능하다.
이번 신메뉴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홍콩반점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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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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