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김치브랜드 종가가 지식 콘텐츠 서비스 롱블랙과 토크쇼를 진행했다. (사진=종가)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가 지식 콘텐츠 서비스 롱블랙과 함께한 토크쇼 ‘RED TALK: 김치를 말하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롱블랙은 구독형 지식 콘텐츠 플랫폼으로, 온라인 발행물뿐 아니라 강연·토크쇼 등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글로벌 No.1 김치 브랜드 종가는 이번 협업을 통해 김치가 한국 전통 음식을 넘어 세계 식문화 속에서 지닌 가치와 확장 가능성을 탐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70명이 참석했다. 평일 저녁임에도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토크쇼는 방송인 겸 작가 조승연이 모더레이터를 맡았으며, 배우 류수영, 조희숙 셰프, 정동우 외식 기획자가 패널로 참여했다. ‘지금 김치를 말하다’, ‘김치의 국경을 넘다’, ‘김치라는 코드’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 토크에서는 김치의 문화적 의미, 글로벌 확장 가능성, 미래 식문화 속 위치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패널들은 김치가 한국 식탁에서 지닌 상징성부터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 변화까지 폭넓게 다뤘다. 특히 프랑스 와인, 일본 라멘 등의 세계화 사례를 비교하며 김치의 글로벌 대중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고, 향후 김치가 세계 식문화에서 어떤 코드로 자리잡을지 전망을 공유했다.

이정훈 대상주식회사 브랜드그룹장은 “셰프, 작가, 기획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각자의 경험과 시각으로 김치의 매력을 조명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종가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김치 전문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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