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유업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사과맛 '과수원 제로슈가'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월 급식·식당 등 B2B 전용으로 내놓은 캔 음료 오렌지·청포도 제로슈가에 이어 일반 소비자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제품은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를 넣어 당 부담을 줄였으며, 사과 농축액과 에리스리톨을 활용해 기존 제품과 같은 맛을 구현했다. 멸균 테트라팩 포장으로 최대 8개월간 실온 보관이 가능해 가정, 학교, 사무실 등에서 편리하게 음용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과수원 브랜드를 중심으로 제로슈가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단체급식 등 B2B 채널 중심에서 소비자 접점으로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저당·제로슈가 제품군에는 △초고단백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 △당류를 70% 줄인 '불가리스 설탕 무첨가 플레인' △설탕을 빼고 유산균 1조 CFU를 담은 '불가리스 플레인 요거트' △스테비아를 넣은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 △30kcal 식물성 음료 '아몬드데이 언스위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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