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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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TV홈쇼핑과 모바일 앱의 상품 판매 현황을 살펴본 결과 속옷과 선글라스 등이 열대야와 폭염 영향으로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속옷의 경우 1일부터 6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진행한 '쿨링 언더웨어 특가전' 주문액이 직전 주(6월 24~30일) 대비 83% 증가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은 여름철 땀과 열이 많아지면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데, 올해 폭염과 열대야가 빠르게 나타나면서 이른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여름철 패션 소품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서포트라이트 페퍼 티타늄 폴리곤 선글라스'는 1시간 만에 9억 원, 11일 방송된 '베라왕 플랫 판토 선글라스 VW532'는 8억 원의 주문 실적을 올렸다.

GS샵은 여름철 속옷 수요를 잡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TV홈쇼핑에서 '언더웨어 메가 위크' 특집을 진행한다. 대표 속옷 상품을 총 9회 편성하고, 전체 구매 고객 중 11명을 추첨해 550만 원 상당의 대한항공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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