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은 햇반 용기 업사이클링을 통해 자원순환 기반의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일 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승진케미칼과 포장재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제일제당은 햇반 용기 회수 체계 구축과 운영을, 승진케미칼은 재활용 원료화와 업사이클링 정착을 맡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햇반 용기를 활용한 임직원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수거된 용기는 승진케미칼이 분리·세척 후 플라스틱 원료로 가공하며, CJ제일제당은 이를 활용한 DIY 시계 제작 키트를 임직원들에게 제공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교육과 휴대용 사출기를 이용한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CJ제일제당은 2022년부터 햇반 용기 수거 캠페인을 전개해 왔으며, 현재 전국 211개소에 수거함을 설치·운영 중이다. 자사몰 CJ더마켓과 카카오메이커스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회수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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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변경 기자
koobang22@pinpoi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