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Z세대를 겨냥한 맘스터치의 마케팅 전략이 게임 업계와의 협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맘스터치는 글로벌 게임사 호요버스의 RPG 게임 ‘붕괴: 스타레일’과 손잡고 한정판 제휴 세트를 출시하고, 테마 매장 운영 등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양사가 공통된 핵심 타깃층인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맘스터치가 선보이는 제휴 세트 ‘황금의 휴일세트’는 후라이드빅싸이순살, 싸이버거, 콜라로 구성되며, 4월 30일부터 5월 13일, 5월 21일부터 6월 3일까지 2차에 걸쳐 한정 판매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랜덤 포토카드 1종과 굿즈가 제공되며, 굿즈는 수량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맘스피자에서도 ‘스타레일 미미미트 세트’를 6월 3일까지 한정 판매하며, 와우미트피자(M), 치즈감자, 콜라와 함께 포토카드 및 아크릴 스탠드를 증정한다. 양 세트는 맘스터치 앱, 배달 플랫폼 등 전 채널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앱 주문 고객에게는 추가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서울 DDP 내 ‘맘스터치LAB DDP점’을 테마 매장으로 구성해 6월 3일까지 운영하고, 네이버 사전예약 방문객에게 별도 굿즈를 증정한다. 사전예약 고객이 직영점 11곳에서 ‘맘터송’을 부르면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게임 IP와의 제휴를 통해 브랜드 경험의 폭을 넓히고,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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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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