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온스타일이 국내 헬스앤뷰티(H&B) 브랜드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며 유망 중소 브랜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CJ온스타일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Onstyle+Incubating)’ 4기 브랜드로 최종 25개사를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240여 개 기업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선발 브랜드는 뷰티, 건강기능식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뷰티 분야 15개사(아로셀, 하우스오브비, 지샌달, 피몽쉐 등) △건강기능식품 분야 8개사(플라이밀, 라이킷, 바라기 등) △식품 분야 2개사(오리진케어 등)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셀럽/인플루언서 전형’을 통해 이사배(투슬래시포), 하지원(파우치24), 최시원(로그인유어데이), 회사원A(미차이), 심으뜸(꼬박꼬밥), 이종민(닥터벨), 베르베르(베르베르) 등 유명 셀럽 브랜드들이 대거 포함돼 이목을 끌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이번 4기부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운영을 시작하며, 단순 상품 육성을 넘어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적 컨설팅을 강화한다. 또한 제조·물류·투자 등 각 분야의 전문 파트너사 14곳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브랜드 성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는 라이브커머스 인기 콘텐츠 <겟잇뷰티>, <브티나는 생활> 등을 통해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며, 셀럽 공동구매, 제조 및 마케팅 협업, 글로벌 진출 연계 등 다양한 시너지를 본격 추진한다. 이와 함께 우수 성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직접 투자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밸류업 프로그램’도 신설됐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큐베이팅은 상품 기획부터 생산, 마케팅, 풀필먼트,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업계 유일의 통합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이라며 “경쟁력 있는 중소 브랜드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