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바게뜨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토트넘 인기 선수들을 모티브로 한 베이커리 라인업을 출시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
파리바게뜨는 글로벌 스포츠 팬층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토트넘 홋스퍼와 협업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 제품은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등 인기 선수들을 테마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으로는 △꿀 필링과 해바라기씨, 호박씨를 넣은 ‘토트넘 허니볼’ △호두, 크림치즈, 파마산 치즈를 활용한 ‘토트넘 크림치즈빵’ 등이 있다. 이들 제품에는 토트넘 선수 포토 스티커 20종 중 랜덤 1종이 동봉된다.
또한 아몬드 크림과 초코 크림이 어우러진 ‘토트넘 슛-골인 케이크’는 축구 경기장을 형상화한 디자인에 골대 피규어, 축구공 초, 선수 일러스트 픽 등으로 구성돼 소비자가 직접 케이크 위에 선수들을 배치하는 재미를 더했다. 해당 제품 구매 시 1만 개 한정으로 제공되는 ‘토트넘 선수 스티커 보드’에는 스티커를 수집해 붙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선수 유니폼을 본뜬 ‘토트넘 유니폼 쿠키’도 함께 출시된다. 바닐라와 초콜릿 쿠키를 활용해 간식은 물론 굿즈로서의 수집 가치도 갖췄다.
제품 출시를 기념한 소비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4월 18일부터 5월 15일까지 토트넘 제품을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토트넘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2명) △토트넘 굿즈(80명) △조각 케이크 쿠폰(2025명) △아메리카노 쿠폰(2025명)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응모는 ‘파바앱’ 및 ‘해피오더’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세계적인 구단 토트넘과의 협업을 통해 베이커리와 스포츠의 새로운 결합을 시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월 토트넘 홋스퍼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구단 및 선수 IP를 활용한 제품 및 이벤트, 굿즈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