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
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

삼양라운드스퀘어가 과학과 푸드케어를 결합한 이색 체험 공간을 선보이며 과학기술 대중화에 나선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 행사인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에 참여해 푸드케어를 주제로 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연례 행사로, 올해는 ‘과학기술의 엔진, 내면의 호기심을 깨우다’를 주제로 대전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대전컨벤션센터(DCC) 등에서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지난해에는 약 49만 명이 행사장을 찾은 바 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플레이그라운드 오브 푸드케어(Playground of Foodcare)’라는 이름의 체험형 부스를 마련했다. 글로벌 아트컴퍼니 악수와 과학·공학 콘텐츠 스타트업 긱블과 협업해 푸드케어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 등록을 완료한 관람객은 전자태그(RFID) 방식의 팔찌와 조끼를 착용하고 총 6가지 게임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조이스틱으로 대체육 햄버거를 조립하는 ‘헬시 버거 챌린지’, 움직임으로 포인트를 획득하는 ‘바이오데이터 에어시소’, 긱블이 제작한 ‘칼로리 로잉머신’, ‘로봇팔 미니농구’ 등이 운영된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체험을 완료한 참가자 및 일반 관람객에게 3D프린팅 디저트, 삼양식품 스낵, 브랜드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푸드테크 공모전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에 대한 홍보도 병행된다. 해당 공모전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신한 푸드테크 실험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예선 접수는 5월, 본선은 10월 개최 예정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푸드케어를 주제로 한 과학 놀이터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상상력을 발휘하며 과학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올해 처음 참여하는 과학기술축제를 통해 브랜드 철학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향후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도 활발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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