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하이마트가 매장과 물류센터 등 7개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도입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을 통해 전력 비용 절감뿐 아니라 친환경 재생 에너지 생산 기반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매장 6곳(구리·서곡·여수·수원·상무·경산점)과 물류센터 1곳(이천)의 옥상에 총 1844㎡ 면적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61MWh(메가와트시)의 친환경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연간 258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다. 이는 소나무 3만 9천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환경 보호 효과다.
문병철 롯데하이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태양광 발전 시설은 온실가스 배출 감축 효과는 물론,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하는만큼 앞으로 사업장 내 태양광 설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롯데하이마트, 4월 한 달 간 창립 25주년 '전동쎄' 진행
- '에어컨 클리닝 수요 겨냥'…롯데하이마트, '안심케어 Sale'
- "역대급 혜택 모았다"…롯데하이마트, 3월 '전국 동시 세일'
- [마켓포인트]롯데하이마트, 지난해 영업익 17억…전년比 79.1%↓
- 롯데하이마트,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 예약
- 롯데하이마트 자체 브랜드 '플럭스' 롯데홈쇼핑서 판매
- 롯데하이마트, '가정의 달' 세일…게임가전 최대 15% 할인
- 찾아가는 가전 고민 해결사…롯데하이마트 '방문컨설팅' 도입
- "에어컨 판매, 작년의 3배"…롯데하이마트, 쿨링가전 세일
- 롯데하이마트, 2Q 영업익 277%↑…"턴어라운드 본격화"
구변경 기자
koobang22@pinpoi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