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4일부터 3일간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 참가한다. 사진은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농심 렌더링 부스 이미지 (사진=농심)
농심이 4일부터 3일간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 참가한다. 사진은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농심 렌더링 부스 이미지 (사진=농심)

농심은 오는 4일부터 3일간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는 라면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 바이어 초청과 함께, 일반 방문객이 다양한 라면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주관은 대한민국라면박람회가 맡았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제분협회가 후원한다.

농심은 이번 박람회에서 ‘신라면의 글로벌 스토리’를 주제로 시식존과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신라면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한다.

시식존에서는 해외 주요 유통업체에 입점돼 인기를 끌고 있는 수출전용 제품들을 맛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에서 판매 중인 ‘신라면 툼바’와 진한 닭 육수에 매운맛을 더한 ‘신라면 치킨’이 제공된다.

신라면 멀티팩 형태로 구성된 팝업스토어에서는 농심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비롯해 포토존, 룰렛 이벤트, SNS 인증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신라면 툼바, 배홍동칼빔면, 마라짜파게티 등 인기 제품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신라면의 세계적 위상을 널리 알리고,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수출 확대와 브랜드 소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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