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자체브랜드(PB) 청소기 ‘아낙 슬림 더스트 스테이션’(이하 아낙 슬림)을 새롭게 출시하며, 오는 5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아낙 슬림은 전자랜드가 처음 선보이는 스테이션형 청소기로, 먼지통 자동 비움 기능과 거치, 충전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본체 무게는 1.7kg, 핸디형 전환 시 0.85kg으로 가벼운 무게감을 갖춰 가사 노동의 부담을 줄였다. 스테이션의 폭은 13.6cm로, 공간 활용도가 높아 1~2인 가구 및 신혼부부 등 소형 가구를 주 타깃으로 했다.

브러시는 어두운 공간에서도 먼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그린 라이트를 장착해 실용성을 높였다.

가격 경쟁력도 눈에 띈다. 아낙 슬림의 출고가는 29만9000원으로, 주요 가전사 제품 대비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책정됐다. 전자랜드는 사전 예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사전 예약 행사 기간 동안 아낙 슬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전자랜드 포인트 3만 점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차량이나 책상 청소에 적합한 7만원 상당의 핸디형 미니 무선 청소기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무상 사후관리 서비스 기간도 3년간 보장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자랜드는 5월 초부터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순차 배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