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웰푸드가 인도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 고성장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롯데웰푸드의 목표주가를 15만 원으로 제시하며, 인도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2월 푸네 신공장 가동으로 빙과 생산 능력을 기존 대비 2.5배 확대했으며, 7월부터 하리아나주 공장에 빼빼로 신규 라인을 추가하여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향후 인도 법인의 매출 성장률을 연평균 15%로 유지하여 오는 2030년까지 연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부터 빙과·제과 법인을 통합하는 'One India' 전략을 통해 생산 및 물류 효율성을 증대하고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유안타증권은 "롯데웰푸드는 인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고성장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One India' 전략을 통해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지선희 기자
adium@thekp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