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핀포인트 DB)
 (사진=핀포인트 DB)

 

이마트가 4년 만에 실적 개선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마트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 13만 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이마트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1,427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56억 원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실적 반등의 배경에는 비용 절감 노력과 자회사 실적 개선이 자리하고 있다.

이마트가 4년 만에 실적 개선의 봄을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이마트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 주요 요인으로 고정비 절감 효과, G마켓글로벌의 손익 개선, 그리고 홈플러스의 영업력 약화에 따른 반사 수혜를 꼽았다.

키움증권은 이마트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과 G마켓글로벌의 손익 개선을 통해 앞으로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홈플러스의 시장 내 입지 약화가 지속될 경우 이마트가 점유율 확대의 기회를 더욱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가 이번 실적 반등을 계기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설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