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51억원, 204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378억원)를 하회했다.
교보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농심에 대한 목표가 46만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번 실적 부진은 일회성 비용(90억원)과 판촉비 증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내외 영업이익이 각각 100억원 내외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별도) 매출액은 6632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추정된다. 통상임금 관련 비용 90억원의 영향이 있었으며, 팜유 가격 상승이 일부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 법인 매출액은 4% 증가로 추정된다. 총매출 기준 월마트 매대 이동 효과와 크로거 SKU 신규 입점 효과로 10% 이상 성장했지만, 매출 에누리 증가로 순매출 증가가 제한적이다.
이익은 성수기 프로모션 증가, 재료비 증가, 신규 라인 가동에 따른 제조 가공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52%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크로거 내 SKU는 3~4개 확장된 것으로 파악되며(기존 SKU 22개), 신라면 툼바는 12월부터 한인 마켓 중심으로 입점했으며, 미국 내 월마트 온라인 몰 입점 후 오프라인 확대를 예정하고 있다.
해외 매출액은 중국 -10%, 베트남 일본 High-teen, 호주 20%대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분석한 1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다음과 같다.
삼양식품, 농심, 오리온, CJ제일제당, 롯데웰푸드, 오뚜기, 매일유업, 풀무원, 빙그레, 하림, 동서, 대상, 동원산업, 남양유업, 윙입푸드, 동원F&B, 한일사료, 삼양사, 이지바이오, 샘표, 사조대림, 정다운, SPC삼립, 사조산업, 크라운제과, 대한제당, 팜스토리, 우양, 고려산업, 샘표식품, 교촌에프앤비, 푸드나무, 선진, 인산가, 조흥, 마니커, CJ씨푸드, 대주산업, 서울식품, 대한제분, 한성기업, 해태제과식품, 팜스코, 보락, 사조동아원, 미래생명자원, 신라교역, 신라에스지, 푸드웰, 우성, 사조오양, 사조씨푸드, 엠에스씨, 동우팜투테이블, 한국맥널티, 한탑, 우리손에프앤지, 케이씨피드, 체리부로, 마니커에프앤지, 동원수산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