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핀포인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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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2023년 영업이익 1,122억원을 기록해 5년 만에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빙그레의 분할 및 지주사 전환이 이러한 성장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빙그레는 2013년 이후 내수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500억원대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냉장 사업 구조 개선, 냉동(빙과) 시장 변동, 수출 비중 확대 등의 노력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빙그레는 냉장 사업 부문에서 바나나맛 우유 가격 인상, 냉장 커피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매출을 늘렸다. 또한, 닥터캡슐(드링크형) 판매 호조로 발효유 매출도 증가했다.

더운 날씨에 따른 빙과류 수요 증가와 메로나 등 주력 제품의 해외 판매 호조가 냉동 부문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메로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빙그레는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수출 비중을 확대했다. 특히,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 다변화를 이루었다.

한화투자증권은 빙그레의 이러한 성장세가 분할 및 지주사 전환 이후 사업 구조 개선과 효율성 증대에 힘입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빙그레는 최근 인적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 계획을 전격 철회했다.

빙그레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분할 계획을 철회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당초 사업 부문별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을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사업 회사를 분할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더 명확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고, 이에 따라 계획을 철회하게 됐다.

빙그레가 속한 식품 관련주(네이버 증권)에는 대상홀딩스우 대상우 에스앤디 사조대림 우듬지팜 인산가 농심 대상홀딩스 하림지주 농심홀딩스 미래생명자원 오리온 CJ제일제당 삼양사우 오뚜기 HLB글로벌 고려산업 삼양사 크라운해태홀딩스 샘표 크라운제과우 CJ씨푸드1우 우성 현대그린푸드 엠에스씨 보락 서울식품 한일사료 이지홀딩스 마니커에프앤지 동원F&B 사조동아원 동서 해태제과식품 동원수산 한탑 대한제분 선진 대주산업 사조오야 우양 푸드나무 대상 크라운해태홀딩스우 동아팜투에이블 서울식품우 샘표식품 매일홀딩스 크라운제과 매일유업  오리온홀딩스 마니커 남양유업 조흥 빙그레 정다운 삼양식품 사조씨푸드 푸드웰 남양유업우 한성기업 윙입푸드 이지바이오 씨알푸드 우리손에프앤지 케이씨푸드 팜스토리 신라교역 CJ씨푸드 체리부로 대한제당 오에스피 풀무원 대한제당우 팜스코 동원산업 한국맥널티 사조산업 교촌에프앤비 메지온 에이치피오 큐로홀딩스 신라에스지 롯데웰푸드 카나리아바이오 하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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