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 선택에 고심하는 고객을 위한 '핸드캐리' 선물세트를 할인한다고 22일 밝혔다.
핸드캐리 선물세트는 직접 사서 들고 간다는 의미로, 대량구매해 배송하는 선물세트와 달리 제수용으로 활용하거나 명절 연휴 기간 친인척 방문 시 선물하는 품목을 통칭한다.
이마트가 이번 주 선물세트를 할인하는 이유는 명절이 근접할수록 편하게 들고 갈 수 있는 실속 선물세트 매출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2024년 설 명절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만감류와 키위 등 과일 혼합세트와 건강선물세트, 인삼 및 민속주 등은 설 직전 5일간(2024년 2월 5~9일) 매출이 전체 선물세트 판매 기간(총 51일)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가족 먹거리로도 활용도가 높은 과일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한다.
대표 품목으로 29일 설 당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 세트(2.1kg, 20~22입)를 30%, 프리미엄 제주 레드향(4kg, 12~17입)과 천혜향(1.8kg, 6입), 한라봉(2.7kg, 9입)으로 구성된 제주 시그니처 혼합을 20% 각각 할인한다.
김원경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제주도 내 감귤 APC중 최대규모로 꼽히는 위미농협과 선제적으로 협업해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수확 전 농가 사전 점검을 통해 당도와 산도 모두를 만족하는 품질관리를 진행했다.
홍삼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과 와인, 민속주 등 주류는 최대 50% 할인한다.
어르신 선물로 좋은 휴럼 천년 프리미엄 침향환 (3.7g*60환), 한삼인 대보 선물세트 3호(홍기천 10포, 홍삼대보 8병, 홍삼대보환 12환), CJ 한뿌리 홍삼대보(40ml*24포)는 1+1 행사를 한다.
와인은 가성비를 내세운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캄포 벨로 세트(스페인/750ml 2병), 카우달리스 그란 리제르바 세트(칠레/750ml 2병)는 정상가에서 2세트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30일까지 생 막걸리 전품목을 2병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한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24~30일 과일, 차례주 등 할인행사를 이어간다.
